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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1988/삭신이 쑤시는 일상

코로나 후유증 / 부비동염(aka.축농증) 치료기 (5) 축농증 수술, 비중격 만곡증 교정, 하비갑개 절제술 회복기

by 망귤 202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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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 수술 후 회복

이제 회복될 때까지 견뎌야 함

 

퇴원 후 집에 왔다. 코는 막혀 있고, 잠을 많이 자지 못해 피곤하지만 그래도 집이 최고다.

 

1월 19일 퇴원 후 1월 30일에 병원에 드레싱하러 가기로 했다. (더 일찍 가고 싶었지만 회사를 다니는 사람이다보니 눈치가 보여 조금 늦췄다.) 병원에 드레싱하러 가기까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어땠는지 카톡에다 쭉 적어두었는데, 여기다 한번 옮겨보려 한다.

 

 

1일차

아 코로 숨쉬고 싶어 젠장

 

온 정신이 코에 집중되어 있었는데, 퇴원 전 병원에서 오른쪽에 아주 살짝 구멍을 만들어내준 것 떄문인지 바람이 들어갔다 빠졌다 하는 소리가 오른쪽 코에서만 들린다.

 

피, 콧물 등 온갖 분비물이 들어있어서인지 드렁드렁 소리가 난다. 집에 오니 어찌 코가 더 막히는 느낌이다. 냄새가 거의 나지 않음.

 

 

3일차

증상은 계속 비슷한데, 아주 미~세하게 살짝 더 뚫린 것 같아도 조금이라도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재채기가 나고, 눈물이 나는 슬픈 영상을 본다거나 하면 코 안에 콧물이 다시 차오른다.

 

여전히 드릉드릉 소리가 남. 콧물은 맑은 콧물도 났다가, 피가 섞인 콧물도 나왔다가 한다. 목 뒤로 뭔가 걸쭉한 가래가 넘어가는데, 몇번 뱉어보니 피가 섞인 피가래다. 

 

숨도 못 쉬겠고 급체까지 난리

 

3일차에 밀가루 음식과 유제품 같은 걸 먹었다가 탈이 났다. 급체가 와서 너무 힘들었다. 전신마취를 했던 몸이기에, 아직 몸이 회복이 안됐기에 식단에 조심해야 할 듯하다. 아직 제 컨디션이 아니다.

 

축농증 수술 후 3,4일의 회복기간이 있으면 충분하다, 일상생활 가능하다고 하나(대학병원에서도 그랬고, 처음 갔던 이비인후과에서도 그랬다) 말 그대로 그냥 움직이고, 밥을 먹고 하는 게 가능하단 거지 이전처럼 일상을 영위할 수 있다는 게 아니다...

 

 

5일차

꽉 막혀있던 왼쪽 콧구멍이 미세하게 뚫렸는지 드렁드렁 소리가 난다. 하지만 금방 막힌다. 오른쪽은 코가 가끔 뚫리지만 다시 금방 막힌다. 재채기가 많이 나와 입을 크게 벌리고 기침을 한다. 이밖에도 빨간 콧물이 조금씩 묻어 나와 닦아냈다. 언제쯤 솜이 녹을까. 

 

코맹맹이 소리 작렬

 

5일차가 되니 코 안에 통증도 좀 적어졌고, 이제 코를 조금씩 풀어본다. 물론 아주 아플 때까지 풀면 안된다. 그냥 킁- 킁- 하면서 힘을 주는 정도다. 그렇게 해도 나올 애들은 나온다. 피가 섞인 분비물들이 나오는 걸 볼 때마다 코세척을 해버리고 싶은 욕구가 그득하나 코에 자극이 가니 참는다. (병원에서 코에 자극 절대 금지랬다!)

 

대신 병원에서 처방해준 스프레이를 잘 뿌리고, 약국에서 샀던 나잘린 스프레이를 수시로 코 안에 칙칙 뿌려준다. 염증 있는 비강에 세척 역할을 해준다고 쓰여있다. 제품 설명서에 쓰여 있는 대로 칙칙 뿌리고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고개를 숙였다가 앞으로도 고개를 숙이고 하다보면 안에 있던 분비물을 빼내는 데 효과적이다. 코가 자주 답답하니 세척해준단 생각으로 꾸준히 하는 걸 추천.

 

 

7일차

회사에 출근했다. 너무 오래 쉬어서 퇴사했다가 재입사한 느낌ㅋㅋㅋ

 

출근 때쯤엔 코가 뚫리긴 바랐지만 여전히 막혔다. 오른쪽은 좀 그나마 뚫렸다 막혔다를 반복한다. 출근할 땐 그나마 괜찮은데, 건조한 사무실에 앉으면 답이 없다. 계속 드릉드릉 소리가 나는데 민망하다. 나는 사람들과 자리가 떨어져 있는 편이라 그나마 다행이긴 했지만 문제는 전화 업무. 코가 막혀 코맹맹이 소리가 나는데 전화를 해야 하는 게 곤욕이었다.

 

피가 섞인 콧물이 이제 멈췄나 싶었는데 조금씩 흘러나와 닦아냈고, 회사에도 나잘린 스프레이를 가져와 열심히 뿌린다. 

 

어질어질한 게 힘들다

 

코막힘도, 코맹맹이 소리도 다 괜찮은데 젤 힘들었던 게 어지러움. 은은-하게 어지러움이 있는데 너무 힘들다. 숨을 잘 못 쉬고 제 컨디션이 아닌데 일을 나와서 그런가? 몇초에 한번씩 은은하게 현기증 내지 어지러움이 느껴져 눈을 감고 누워버리고 싶었다. 특히 일어나서 걸을 때가 심했다. 

 

축농증 수술, 특히나 전신마취에 이거저거 같이(비중격 교정술 등) 한 경우면 최소 일주일은 필수적으로 쉬어야 된다고 본다. 

 

 

9일차

코에서 느껴지는 통증이 많이 줄어들어 코에 더 힘을 줘서 코에 든 분비물을 앞으로 미뤄냈다. 그러다가 왼쪽 코에서 덩어리 진 분비물이 나왔다. 이날은 마치 핏덩이 같은, 꼭 선지같은(마땅히 표현할 말이 없다) 덩어리가 왼쪽 코에서 나왔다. 이게 빠지니 숨쉬기가 훨씬 수월하다. 

 

이제 좀 살 만합니다

 

코 안에 든 게 아직 많다보니 코에서 쿰쿰한 냄새가 난다. 덩어리나 솜으로 추정되는 덩어리가 빠질 때마다 냄새가 조금 적어지는 거 같긴 하나 특히 오른쪽 코에 있는 덩어리 내지 분비물은 잘 빠지지가 않아 냄새가 난다. 조금이라도 빼고 싶어 계쏙해서 나잘린 스프레이를 뿌려댔다. 

 

어지러움은 아직도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그 은은한 어지러움이 심해지는 거 같아 몸이 괜찮은 건가 싶어 걱정이 됐다. (결론적으로는 병원에 가서 드레싱한 이후부턴 어지러움이 사라졌다.)

 

 

퇴원 후 병원 첫방문 (2023.01.30.)

드디어 드레싱과 소독을 위해 방문했다. 얼마나 이날만을 기다렸던가!!! 정말 오늘만을 기다렸다!!

 

우선 방문했더니 교수님을 만나기 전, 이비인후과 선생님이(그때 코털을 제거해줬던 선생님이 아니고 다른 선생님ㅋ.ㅋ) 드레싱을 한다며 우선 자리에 앉힌다.

 

약간의 긴장이 되는 드레싱 시간

 

나는 눈을 꼭 감고 있었는데, 살짝 살짝 눈을 뜰 때마다 코에서 이거 저거 많이 빼내는 게 보였다. 석션으로 부지런히 안에 있는 걸 빼내고, 핀셋으로도 빼내는데 쿰쿰한 냄새가 아직 느껴진다. 그냥 코 안에 있는 분비물들과 아직 덜 녹은 녹는 솜 위주로만 빼내고 소독까지 한 건 아니었다.

 

옛날엔 녹는 솜이 아니라 일반 지혈솜을 넣어 뺄 때 많이 아프고 힘들었다는데, 이젠 녹는 솜을 넣어 안에서 녹게 되고, 녹지 않은 솜은 석션으로 빨아내거나 조금씩 빼내기 때문에 많이 아픈 건 없다. 그냥 그 과정이 불편할 뿐.

 

또 등장한 의사쌤 (의사쌤 짤이 많지가 않다)

 

그리고 잠시 대기했다가 마침내 교수님을 만났다. 다행히 수술은 잘 되었다고 한다. 수술 후 비몽사몽으로 들었던 내 수술 이야기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는 시간을 우선 잠시 가졌다. 

 

1) 축농증 수술 : 좌측 부비동에 꽉 찬 고름들을 쭉 빼냄

- 조직검사를 했는데, 다행히 혹도, 곰팡이도 없었다고 했다. 그냥 염증으로 인한 고름들이었다. 

 

- 단, 부비동 입구 쪽에 심한 염증들로 인해 혹처럼 보이는 것이 있었다고 했다. 혹(비용종)은 아니고, 염증으로 인해 생긴 것이 그 부근을 막고 있었다고 했다. 그래서 그 부분도 제거!

 

- 곰팡이도 아니고 혹도 없었는데 항생제가 듣지 않을 수 있는가? YES. 그럴 수 있다고 한다. 안 듣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난 참 운도 좋지...ㅠㅠ 항생제로 안 듣는 경우는 수술을 하는 게 결국 최선이라 한다. 

 

2) 비중격 만곡증 교정술: 좁은 숨길을 곧게 교정

- 사실 수술 전엔 축농증 수술만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을 들었다. CT 사진 상 비중격 모양이 그리 나쁘지 않았기 때문.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엔 추가적인 시술이 들어갈 수 있다고 추가적인 안내를 받았는데, 실제로 그 상황이 일어났다.

 

-수술을 위해 내시경이 코 안으로 들어가야 했는데, 왼쪽 코 안의 숨길이 좁아서 내시경이 들어가지 못했다고 했다. 그래서 결국 비중격 만곡증 수술도 함께 받았는데, 내 코 안쪽을 잡아당기는 느낌을 준 게 바로 이 수술로 인해 넣어둔 지지대 때문이었다.

 

3) 비염 수술: 하비갑개 절제술

-이밖에도 흔히 비염수술이라 하는 것도 함께 진행했다. 하비갑개 부분의 부피를 줄여 숨을 잘 쉴 수 있게 해주는 수술인 것 같았다. 

 

 

이딴 애들이 콧속에 들어있었다.

 

 

위와 같이 설명을 듣고, 아직 끝나지 않은 드레싱 작업을 진행했다. 

 

비중격 교정술을 위해 코에 넣은 지지대를 빼는데, 와우!!! 지지대가 그리 클지 몰랐다.

큰 엄지 손가락 만한 너비에다 중지 길이만 한 투명 지지대가 양쪽 코에서 나온다. 눈 꼭 감고 있는데 교수님이 이거 한번 보시라고 하심서 보여주심 ㅋㅋㅋㅋ 세상에 그런 게 코에 들어 있으니 코 안쪽 살이 당기는 느낌이 들었던 거였다.

 

좀 불편해도 참아야지 뭐

 

이어서 안에 남아있는 분비물을 더 제거하는데, 교수님이 내 코를 아주 한참 위로 들고 진행하심 ㄷㄷ

오히려 이게 제일 아팠다. 차원이 다른 석션과 드레싱!! 그래도 깨끗하게 하는 게 중요하니까 꾹 참았다.

그리 아픈 건 아니고 그럭저럭 참을 만했는데 왜 눈물이 나오는지? 눈물에다 코를 자극하니 재채기가 나오고 난리도 아니었다.

 

얘길 들어보니 피가 또 날 수 있기 때문에 녹는 솜을 100% 제거한 건 또 아니라고 한다.

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숨이 너무 시원하게 쉬어진다. 아직 코 안이 부어있다고 하는데, 그게 전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수술 전보다 훨씬 더 시원하게 뚫린 기분...ㅠㅠ 난 내 코가 막혀 있는지 몰랐는데, 어느 정도 막힌 대로 살고 있었나부다...

 

2주 후 다시 방문을 기약하고 귀가.

 

 

드레싱 후 관리법

코수술 후 관리법엔 일단 주는 약(항생제 중심) 잘 먹는 것 그리고 가장 중요한 코세척이 있다.

 

내가 쓰는 노즈스위퍼 그리고 처방 받은 뮤코미스트(인공눈물처럼 생겼음)

 

나는 가수 이상민이 선전하는 코세척 제품(노즈 스위퍼)을 쓰는데, 이것 말고도 여러 제품이 있는 듯하니 각자 취향에 맞게 쓰면 된다. 자세한 사용법은 유튜브에 검색하면 여러 영상이 나오니 따라하면 될 것이다.

 

난 아직도 어설픈지, 코세척 하는 도중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걱정이 돼서 예전에 이비인후과 다닐 때 선생님께 이와 관련하여 여쭤본 적이 있는데, 코를 통해 귀쪽으로 물이 들어갈 수는 있으나 30분 정도 지나 다시 아무렇지 않는 경우면 별 문제 없다고 한다. (안에서 다 건조된다고 함)

 

난 코세척 하는 것 자체에는 별 어려움이 없는데, 문제는 코세척 때 같이 넣어 쓰라고 처방 받은 뮤코미스트(객담용해제)다. 이거 너무 싫다. 냄새가 역하다. 나만 그런가?ㅠ 이거 하고 나서 코와 목에 남는 냄새가 너무 싫지만 그래도 시키는 대로 해야 하니 섞어서 하루에 2~3번 정도 하고 있다.

 

근데 생각보다 별 분비물이 안 나옴.  그래도 계속 하려 한다.

 

 

축농증, 비중격 교정, 비염 수술 비용 보험 청구

앞서 포스팅하긴 했지만 이번 수술을 통해 104만원이 조금 넘게 나왔다. 그냥 대충 예상한 정도의 비용이라 크게 놀라진 않았다. 또 매우 단순하게 실비 보험에 청구하면 되겠거니 생각하고 있었다. 다시 한번 느끼지만, 정말 젊고 건강할 때 실비보험 가입하는 건 필수다!

 

보험 가입 필수

 

나는 우체국 보험을 쓰는데,

정액 보험으로 (무)우체국건강클리닉보험, 실비보험으로 실손종합에 가입했다. 두 보험에 수술 비용을 청구한 결과 결과, 정액 보험을 통해서는 수술급부금 30만원, 실비 보험을 통해서는 96만원을 조금 넘게 받았다. 

 

보험사마다 다르겠지만,

비용 청구 시(나는 우체국보험 모바일 앱으로 청구) 내가 첨부했던 서류는

 

-신분증 스캔본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이건 병원 원무팀에 가면 무료로 발급해줬다.)

-진단서(2만원 비용 있었음. 꼭 진단서라기 보단 수술 날짜, 입원 및 퇴원 날짜, 질병명, 질병분류 기호가 표기된 서류면 되는 듯하다. 나 같은 경우 진단서에 모든내용이 다 들어가 있었다.)

 

내 진단서(병명, 입퇴운일, 수술일, 질병분류 기호 등이 들어간 서류가 필요)

 

성실하게 보험금을 잘 내고 있는 당신이라면, 비싼 통원비나 약국에서 처방받은 약 비용까지 모두 빠뜨리는 것 없이 모두 청구하여 받도록 하자.

 

 

3주차 현재 모습

 

일단 현재 2월 5일 기준으로 수술로 인해 코가 막히는 증상도, 수술 전 날 제일 괴롭혔던 후비루 증상도(농이 목 뒤로 넘어가는 증상) 더 이상 없다. 후비루 증상이 없으니 가래를 뱉을 일도 없고, 킁킁댈 일도 없어 너무 행복하다. 또 숨도 잘 쉬어지는 게 이리 큰 행복인 줄 몰랐다. 

 

물론 아주 살짝 분비물 같은 게 넘어갈 땐 있다. 또 예전보다 재채기를 좀 더 자주하는 느낌(예전에 하루 어쩌다가 한 번했다면 지금은 3,4번 정도)이다. 근데 이 증상들은 수술 직후 회복기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 아닐까 싶다. 

 

아 너무 쾌적해 미치겠음

 

수술을 안했어도 그럭저럭 살아갔을테지만(긴급 수술해야 할 상황은 아니었기에), 확실한 건 좌측 부비동 속에 잔뜩 고여있는 고름이 자연히 빠질 일은 결코 없었을 것이고, 그 고름 속에 무엇이 숨어있는지도 모른 채 불안에 떨며 살아가야 했을 것이다. 또한 계속되는 심한 후비루 증상에 스트레스를 받았겠지.

 

연초부터 수술이라는 큰 일을 치렀고, 나중에 어찌 될지는 모르겠지만....일단 현재로선 너무 만족스럽다.

아으론 지금처럼 코세척 꾸준히 하고, 몸에 좋은 것도 잘 챙겨 먹고, 손도 열심히 씻으면서 열심히 관리하며 이 상태를 유지하려 한다. 내 축농증 치료기는 완결된 게 아니다. 앞으로도 내가 안고가야 할 과제가 되겠지.

 

내 포스팅이 미래에 나에게, 그리고 현재 수술을 고민하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친다.

 

 


 

 

 

혹시 제 이전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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