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ince 1988/삭신이 쑤시는 일상

코로나 후유증 / 부비동염(aka.축농증) 치료기 (4-1) 축농증 수술과 입·퇴원 후기

by 망귤 2023. 1. 29.
반응형

수술 이틀 전 - PCR 검사와 엑스레이 촬영 (2023.01.16.)

할 때마다 새롭고 짜릿한 PCR 검사

 

앞선 포스팅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난 대학병원에서 전신마취를 통해 축농증 수술을 하기로 했다.

 

전신마취를 하기 위해선 입원해야 하고, 요즘 같은 시기 입원을 위해서는 PCR 검사를 받아 음성임을 증명해야 한다. 마음 급하다고 한참 전 받아놓으면 소용이 없고, 내 경우 3일 정도 효력이 있었기에 수술 이틀 전 검사를 받았다.

 

보건소를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PCR 검사를 하고 있어 병원을 방문했다. 아예 별개로 운영되는 게 아니라 외래 진료 때 간호사 선생님께 받은 안내지를 갖고 가면 순서에 맞게 검사를 해준다. 나는 아침 일찍이 가서 일찍이 검사받았다.

 

※ 참고로 나는 상주 보호자 없이 나 혼자 입원할 계획이었기에 나 혼자 PCR 검사를 받았지만, 만약 상주 보호자가 함께 입원할 경우라면 보호자 역시 함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거 외에도 엑스레이 검사도 추가적으로 받았다. 이미 병원에 와서 엑스레이 검사를 두 번 받았는데(얼굴 한 번, 흉통 쪽 한번), 코로나 검사용으로 또 한번 해야 한다고 한다. 뭐 다른 검사에 비하면 엑스레이 검사는 껌 중의 껌..ㅋㅋㅋ

 

 

입원 전 챙긴 준비물

상주보호자 없으면 더 철저하게 챙기세요

 

축농증 수술을 앞둔 모든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나 역시 블로그나 유튜브로 수없이 후기를 찾아봤었다. 후기들을 보고 공통적으로 경험자들이 필요하다고 했던 준비물을 미리 준비했다. 

 

 

1) 빨대가 있는 텀블러 그리고 분무기

코수술 후엔 코가 꽉 막혀 입으로만 숨을 쉬어야 하고, 전신마취 시 하는 기도 삽관 때문에 목에 통증이 심해 물이 절실함에도 마시기 힘들다는 후기를 읽었다.  빨대가 있음 물을 삼키기 좋다고 해서 다이소에서 2,000원짜리 빨대 텀블러를 하나 구매.

 

하지만 이보다 더 도움이 되었던 것이 바로 분무기였다. 혹시 몰라 하나 챙겨갔는데, 꽤 유용했다. 간신히 잠들었다가 깼을 때 컵을 직접 입술에 대어 꿀꺽 마시기가 힘들었는데, 분무기로 입안에 물을 분무해 주면 훨씬 나았다. 매우 빠르고 편안하게 구강 안을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내가 있던 병원엔 병실마다 정수기가 있는 게 아니고, 한 층에 하나 있는 탕비실에 하나 있었다. 그래서 텀블러와 분무기에 물을 꽉 채워 옆에 항시! 준비해 뒀다. ㅎㅎ

 

 

 

2) 립밤이나 멀티밤 준비

목 말고 입술에 바르시긔

위에서 설명했지만 입으로 숨을 쉬기에 입술이 잘 마를 수 있다. 난 PPL로 악명 높은 가히를 하나 가져갔는데, 생각보다 효과가 좋았다. 촉촉함이 생각보다 오래가서, 하나 가져가길 추천.

 

 

 

3) 유동식 몇 개 준

밥 먹기 힘드니까 이런 애들 챙기세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수술 첫날엔 죽이고 뭐고 먹을 기운이 안 났다. 너무 힘들어서. 하지만 약을 먹으려면 굶을 순 없기에 뭔가 빨리 끼니를 해결해야 했는데, 도움이 되었던 게 유동식이다.

 

유동식이면 뉴케어 같은 제품도 좋고, 나 같은 경우 메디웰이라는 제품을 4개 정도 가져갔는데 수술 당일(난 오전에 수술) 점심과 저녁에 먹었다. 정 마땅찮으면 두유도 좋을 듯하다. 

 

혹시 이걸로 배가 안 찰까 봐 ㅋㅋㅋ목에 넘기기 부드러운 빵도 두 개 샀다. 촉촉한 카스텔라 스타일의 빵을 두 개 샀는데, 코가 아프고 몸이 힘드니까 빵도 안 떙기더라. 한 두 개 준비하는 건 괜찮을 듯하다.

 

 

4) 양치, 세면 세트(비누, 수건 등)

둘 다 챙기면 좋겠지만, 다 챙기기 힘들다면 양치컵 정도만 챙기도록 하자. 수술 전날에 깨끗하게 씻고 가면 당일엔 딱히 씻을 일이 없다. 양치는 해야 되니까 양치컵은 필수. 수술 당일엔 아파서 씻는 거고 뭐고 생각 안나다 보니... 세면 세트는 원하는 경우만.

 

나는 미니 스킨과 화장솜을 가져가서 찝찝할 때 화장솜을 적셔 얼굴을 닦아냈다. 이게 최선이었다.

 

※ 물론 내가 간 병원에는 샤워실도 있었다. 하지만 코 막히고 정신없는 상태에서 샤워가 과연 가능할까??

 

 

5) 핸드폰 충전기, 이어폰 필수

무족권 필수

다 필요 없고 그냥 핸드폰 필수. 노트북이고 책이고 뭐고 볼 여유 없다. 그냥 편하게 핸드폰 화면 좀 들여다보다가 힘들면 자고, 다시 깨면 또 핸드폰 보고 깨고를 반복한다. 핸드폰 정도면 충분하기에 충전기는 꼭 챙기자. 다른 병원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각 자리마다 콘센트가 머리맡 위에 있다. 걱정 말고 가져가길!

 

그리고 입원실엔 기본적으로 환자들이 회복하는 곳이기에 (호텔처럼 쉬는 곳이 아니다) 별별 소리가 다 들린다. 그리고 이것에 불만을 가져선 안된다. 보호자의 목소리, 간호사의 주기적인 환자 상태 체크 소리, 잘 때 코 고는 소리 등 온갖 소리가 들린다. 중증 환자의 경우 환자가 끙끙대며 앓는 소리도 잘 들린다. 이어폰은 필수ㅠㅠ

 

 

6) 티슈와 물티슈

후기들 보면 피가 흘러 티슈가 많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내 경우엔 코에 두껍게 붕대로 댄 것으로도 충분했다.  하지만 사람마다 다르기에 티슈와 물티슈는 더 챙기는 게 좋겠다. 단지 먹다가 흘린다던지 할 때 필요할 수 있어 챙기길 추천한다.

 

 

7) 슬리퍼

병원에 슬리퍼가 있을 줄 알았는데 없었다.... 결국 신고 갔던 운동화를 신고 다녔다. 더 편하게 다니고 싶다면 슬리퍼를 하나 가져가길 추천한다. 근데 뭐 크게 불편한 신발이 아니라면 운동화 정도도 크게 나쁘진 않다.

 

 

8) 손톱과 발톱에 매니큐어 등을 했다면 싹 다 지울 것

요건 기본적인 상식!!

 

 

수술 전날 - 입원 수속 밟기 및 각종 검사 (2023.01.17.)

 

드디어 수술까지 D-1. 

 

어제 받았던 PCR 검사 결과가 문자로 왔다. 결과는 음성! 코로나 시국 3번째로 받은 PCR 검사. 후 이게 뭐라고 매번 떨린다니? 이 문자는 입원 수속 밟을 때 필요하니 절대 삭제해선 안된다.

 

이제 저녁에 입원 수속만 밟으면 되는데, 운이 안 좋으면 비싼 VIP실 같은 곳을 배정받거나(매우 비쌈) 병상이 없을 경우 수술을 미뤄야 한다고 오후 12시 전 연락이 온다고 한다. 다행히 연락이 없었다.ㅎㅎ 이제 짐만 싸서 병원에 가기만 하면 된다.

 

수술 전엔 든든히 먹긩

간단한 수술이긴 하지만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 수술이었기 때문에 먹고 싶은 걸 먹고 가기로 했다. 역시 힘내는 데엔 고깃국만한 게 없다. ㅎㅎㅎ양이 상당하기로 유명한 동네 뼈해장국을 포장해 왔는데, 점심 저녁 나 혼자 온전히 다 먹었다. ㅎㅎ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병원에 드디어 도착.

 

입원 수속하러 올 때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사이에 오라고 안내받았었는데, 저녁 식사를 주지 않는다고 해서 최대한 끼니를 집에서 먹고 5시에 갔다. 오늘 오전 받았던 PCR 검사 결과 문자를 담당 직원에게 보여주고, 배정받은 병실(아... 4인실 정도이길 바랐지만 6인실 당첨)로 올라갔다. 

 

 

입원 후 각종 절차와 검사

 

1) 간단 검진

 

올라가니 간호사 선생님이 우선 내 키와 체중을 잰다. (한껏 먹고 갔더니 체중이 저세상...) 이후 병실 안내를 받았는데, 저녁을 안 준다는 말과는 다르게 그 시간이 저녁 식사 시간 직전이었는지 식사가 필요하면 시켜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미 든든히 먹고 왔기에 패스.

2박 3일간 나만의 공간...☆

 

6인실이긴 한데, 생각보단 괜찮은데? 싶다. 커튼이 다 쳐져있어서 최소한의 사생활 보장은 된다.

 

입원복으로 갈아입고, 물을 분무기와 텀블러에 잔뜩 떠 오고, 여유롭게 핸드폰질을 했다. 그러고 있었더니 담당 간호사 선생님이 잠깐 나를 밖으로 불러 몇 가지 문진을 한다.(평소 먹는 약부터 시작해서 가족 병력, 종교 등등까지) 그리고 간단하게 병원 입원 생활에 대해 안내해 주심. ㅎㅎ

 

내 수술 시간은 다음날 오전 10시였다. 하지만 이건 대략적인 스케줄이고, 앞 수술 시간에 따라 더 빨리 받을 수도, 더 늦게 받을 수도 있다고 했다. 9시 30분에서 12시겠거니, 편히 맘을 먹었다. 

 

 

2) 이비인후과 외래팀에서 수술 안내받기

저 3n세 결혼 안한 녀성인데...

이후 외래과에 가서 그 과 선생님(내가 진료받았던 교수님 말고!)으로부터 어떤 수술을 받게 되는지 안내받게 된다. 축농증 수술을 기본으로 하게 되겠지만, 수술할 때 필요시 다른 시술도 할 수 있다는 점, 이런저런 부작용이 생기게 될 수도 있다는 점 등등... 교과서적인 내용이지만 환자에게 반드시 고지해주어야 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잊을 수 없는 순간. 코털 제거 시간!!!! 이걸 내가 하는 게 아니라 선생님이 해주심. 왜 콧털 제거를 하냐면... 털이 안쪽에 있으면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란다. 근데 아무리 의사와 환자라지만.... 젊은 남자 선생님이 콧털 제거를 해 주시는데 초큼 민망했다.ㅋㅋㅋ 뭐 이 선생님은 수없이 많은 환자들의 코털을 정리했겠거니... 다행히 코털이 별로 없다며(?) 금방 이 과정은 끝났다.

 

 

3) CT 재촬영

아, 그리고 CT를 또 한 번 촬영하고 오라 해서 또 찍었다. 엊그제 찍었던 거 같은데 왜 또...ㅠㅠ 하지만 내게 무슨 힘이 있으랴. 찍으라면 찍어야지. 입원복을 입고 CT 촬영실이 있는 1층으로 내려가니 껌껌하니 사람이 별로 없어 기분이 이상하다. CT 촬영도 또 한번 클리어!

 

 

4) 항생제 알레르기 검사

조금 많이 따끔따끔한 항생제 알레르기 검사 ㅠㅠ

 

그리고 아주 늦은 밤, 항생제 알레르기 검사를 했다. 이거 이거!! 후기 봤을 때 꽤 아프다고 했던 기억이 났다. 간호사 선생님도 피부 겉면을 주사로 뜯어내듯이 놓는 검사라 꽤 아플 거라고 미리 얘기해 줬는데, 생각보다는 참을 만했다. ㅎㅎ 그냥 다 큰 성인이면 충분히 참을 만한 통증이니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다.

 

주사를 맞고 나서 간지러운 증상이 생긴다거나, 두드러기가 올라온다거나 하는지 보는데 내 경우엔 딱히 특이 증상이 없었다.

 

 

5 12시부터 금식

여기까지 내가 어떻게 왔는데!

 

내일 10시 수술을 앞두고 12시부터는 금식에 들어간다. 음식은 물론이고 물도 안 된다. 난 11시 30분까지 물을 마셨던 것 같다. 아침에 목마를까 봐...ㅎㅎ

 

 

수술 당일(2023.01.18.)

드디어 수술날 아침이 되었다.

 

잠자기 실패

 

잠을 잘 잤냐고? 못 잤다. 한숨도 못 잠. ㅎㅎ 긴장 때문이 아니고, 6인실은 정말 생각보다 꽤 힘든 곳이었다. 코 고는 소리는 기본이고, 특히 연세 있는 환자분이 앓는 소리는 정말 이어폰을 뚫고 귀까지 들어온다. 빗소리 ASMR은 정말 하나도 소용이 없었다. ㅠㅠ

 

결국 눈만 감고 있다가 맞이한 아침인 것. 게다가 혈압검사며 체온 검사를 하느라(코로나 시국이라...) 일찍이 아침이 시작되는데, 어차피 마취하면 좀 잘 거니까(?) 그냥 맘 편하게 먹자 생각했다.

 

오, 9시 좀 넘었는데 간호사 선생님이 이제 수술실로 갈 준비를 하자고 한다. 오 생각보다 빠른데?? 입원복 앞뒤를 바꿔 입고(주사 맞을 팔 한쪽은 옷에서 빼놔야 했기 때문), 수술실로 들어가기 전 이동 침대에 눕는다. 엇... 나는 내 발로 수술실로 걸어 들어갈 줄 알았는데, 누워서 이동한다고...

 

역시 대학병원인가?!!! 오 쪼금 긴장됐다. 

 

쌤들 저 다 준비하구 왔져영...

 

수술실 이동 전 이동 침대에 누워있는데, 선생님 몇 분이 돌아가면서 내게 와선 손톱과 발톱에 매니큐어가 혹시 남아 있는지, 귀걸이를 비롯한 액세서리를 했는지, 오늘 어느 수술을 하게 될 줄 아는지(코 수술), 혈액형은 아는지, 이름, 생년월일 등을 계속 물어본다. 확실하게 하기 위함이겠지.

 

※ 참고로, 수술 시 생리 중이라면? - 원래 전신마취 수술 땐 위 아래 모두 속옷을 벗는다. 하지만 내 경우 생리 시작 직전이어서 조금 출혈이 있는 상태여서 팬티 + 생리대를 착용해도 된다고 허락을 받았다. 병원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수술 전 꼭! 간호사 선생님께 말할 것.

 

그렇게 누워 있었더니 수송 전문(?) 직원이 와서 날 수술실로 데려간다. 지금이 몇 시인지 물어볼까 했지만, 무미건조하게 핸드폰을 하면서 날 옮기시길래 ㅎㅎ그냥 그만뒀다. 환자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수술실이 위치한 곳으로 이동. 이동하니 친절한 마취과 선생님이 또 동일한 내용들을 확인차 물어보신다. 그리고 수술실 들어가기 전 머리에 수술용 모자도 씌워주신다.

 

환자분 이동하실게요!!!!(물론 이정도는 아님)

 

드디어 수술실로 이동. 수술실 안은 아주 춥진 않지만 확실히 선선하긴 했다. 내 수술을 집도하실 교수님은 도착하지 않았다. 거기 계신 분들은 다 마취과 선생님들인 것 같았다. 수술용 침대로 이동했는데, 선생님들이 담요로 내 하체 쪽을 돌돌 싸주셔서 감사했다. 움직임 방지를 위해 친절하게(?) 내 팔과 다리를 결박하시는데, 긴장도 됐지만 살짝 흥분되기도 했다. 와 내가 이런 것도 경험하는구나 하는 느낌?

 

그리고 마침내, 마취용 주사가 드디어 내 팔 주사를 통해 안으로 들어온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두 번째로 투여한 주사를 맞고 난 후 살짝 몸이 따뜻해지면서 노곤해지는 느낌이 있었다. 그리고 TV에서만 봤던 투명한 마스크가 내 입 쪽으로 들어왔다. 쭉 들이마시라고 했던가? 한두 번 들이켰다.

 

그리고 그 이후로는 기억이 없읍니다.

 

생각보다 이야기가 너무 길어지고 있다

 

 

수술 이후 이야기는 다음 편에...

 

 


 

 

혹시 제 이전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코로나 후유증 / 부비동염(aka.축농증) 치료기 (1) 프롤로그

 

코로나 후유증 / 부비동염(aka.축농증) 치료기 (1) 프롤로그

새해가 되었지만 안녕 못해! 블로그 첫 글 포스팅을 코로나 관련 글로 시작하게 되어 조금은 유감이다. 요즘 코로나 한번 감염되지 않은 사람 없다지만, 나는 지난해 9월 말 코로나에 감염된 이

greedy.yi-tangerine.com

 

코로나 후유증 / 부비동염(aka.축농증) 치료기 (2) 축농증 진단받다

 

코로나 후유증 / 부비동염(aka.축농증) 치료기 (2) 축농증 진단받다

코로나 후유증 / 부비동염(aka.축농증) 치료기 (1) 프롤로그 새해가 되었지만 안녕 못해! 블로그 첫 글 포스팅을 코로나 관련 글로 시작하게 되어 조금은 유감이다. 요즘 코로나 한번 감염되지 않

greedy.yi-tangerine.com

 

코로나 후유증 / 부비동염(aka.축농증) 치료기 (3-1) 결국 대학병원으로

 

코로나 후유증 / 부비동염(aka.축농증) 치료기 (3-1) 결국 대학병원으로

3차 병원(대학병원)에 가다 에고... 지난 2편을 쓴 이후 오늘 3편을 쓰기까지 너무 공백이 길었다. 내 현재 상태에 대해 스포하자면, 사실 난 지난주 대학병원에서 결국 축농증 수술을 받았다. 내

greedy.yi-tangerine.com

 

 

코로나 후유증 / 부비동염(aka.축농증) 치료기 (3-2) 결국 대학병원으로

 

코로나 후유증 / 부비동염(aka.축농증) 치료기 (3-2) 결국 대학병원으로

대학병원에서의 세 번째 진료날 (2023.01.04.) 지난 두 번째 진료날(12/22), 수술해야 한단 말에 정신이 살짝 혼미해진 나는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병원을 나왔다. 당시 소염제 한 달분을 처방받아 한

greedy.yi-tangerine.com

반응형

댓글